KT 자회사 KTIS의 알뜰폰 브랜드 ‘엠모바일(M mobile)’이 ‘무약정 유심 반값요금+휴대폰 할부’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반값 유심요금제 상품은 고객이 스스로 휴대폰을 구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무약정 유심 반값요금+휴대폰 할부’ 상품은 저렴한 요금제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신 휴대폰을 24개월 할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저렴한 알뜰폰 유심 요금제를 쓰면서 약정 없이 최신 휴대폰을 사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엠모바일의 ‘약정 없는 LTE USIM 31요금제’에 가입해 LG전자 G3비트를 24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서비스 이용 요금과 휴대폰 할부금으로 매월 4만600원을, 2년 기준 총 97만4600원을 납부하게 된다. 동일한 휴대폰을 타사에서 지원금을 받고 구매한 것과 비교하면 약 14~17% 저렴하다. 구입 가능한 휴대폰 단말기는 삼성전자 ‘갤럭시S5-LTE A’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3 네오’ ‘갤럭시S4’ ‘갤럭시 알파’와 LG전자 ‘G3비트’ ‘와인 스마트’ ‘G3캣6’ 8종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