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허스트 레드햇 CEO, 13일 한국 개발자와 만난다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기업인 레드햇의 짐 화이트허스트 CEO가 13일 방한한다. 국내 레드햇 개발자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레드햇의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9일 한국레드햇은 짐 화이트허스트 레드햇 CEO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레드햇 개발자 커뮤니티 세미나’에서 레드햇 기술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레드햇이 최근 출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7(RHEL7) 업데이트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에 관한 사업 전략, 기술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이트허스트 CEO의 방한으로 레드햇의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레드햇에 따르면 최근 오픈소스 SW 기술 발전의 연구개발(R&D)센터 역할을 하는 레드햇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레드햇 관계자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세미나뿐 아니라 레드햇의 기술 등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레드햇 기술 발전에 커뮤니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트허스트 CEO는 국내 고객사와 만나 업무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레드햇에서 오픈스택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만큼 화이트허스트 CEO의 방한이 한국레드햇의 영업에 힘을 실어 줄 전망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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