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연구회, IT-BT 분야 18개 기술 추천

기술사업화 연구회(이사장 천병선)가 사업화 가능성이 큰 IT-BT 분야 18개 기술을 선별, 추천했다.

연구회는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R&BD 추천기술 검토회의를 열고, IT 분야 16개 기술과 BT 분야 2개 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

Photo Image
기술사업화연구회 연구위원들이 IT-BT분야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윤섭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이사, 강계원 KAIST 명예교수, 이해방 아주대 교수, 석태원 전 KINS 책임연구원, 안태영 전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검토된 주요 기술은 △실사수준 디지털 생명체 제작기술 △센서 플러그 앤 플레이 △인텔리전트 IT조명시스템 △컬러 증명사진 얼굴영역 신속 검색장치 △위치기반 타깃형 광고 서비스 △IP트래픽 분석 기술 △10㎾급 도시가스 수증기 개질기 △고혈압판단모델 생성 장치 등이다.

기술 검토에 따른 기업 추천도 이루어졌다. 기술별로 엔시정보기술과 티움솔루션즈, 젠토, 휴메이트, 텔트론, 코드그루, 알씨엔, 유미테크, 엠투브, 세라젬, 미건, 프로파워, 경동나비엔 등이 연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사업화연구회 측은 향후 이 기술을 관련 기업에 설명하는 기회와 이전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천병선 이사장은 “특허에는 아이디어만 있는 기술도 있는 만큼 향후에는 기술 개발자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대전충청 CTO 포럼과 오는 23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최고기술경영자와 고경력과학기술인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