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모바일 영역에서 최근 가장 많이 등록한 특허는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Multicomputer Data Transferring) 기술인 것으로 분석됐다.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은 다양한 네트워크 구조 및 컴퓨터 환경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네트워크 분산 시스템에 주로 활용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모바일 생태계 빅뱅오나?’에 따르면 MS는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 부문에서 최근 3년간(2011~2013년) 총 908개 특허를 새로 등록하는 등 모바일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했다.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 부문 외에도 MS는 최근 3년간 △미들웨어 △원격통신 △다중화 통신 등 통신 및 네트워크 관련 분야 특허를 집중적으로 등록했다. 이들은 주로 휴대폰, 통신 등 모바일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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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모바일 생태계 빅뱅오나?’는 △MS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국가별 MS 특허 네트워크 기업 100선 △모바일 빅뱅 시나리오 2020 등을 통해 MS의 차세대 모바일 IP 전략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MS 모바일 특허 동향 △구글 및 애플 등 경쟁사의 MS 특허 인용 현황 등 ‘MS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과 함께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MS 특허 인용이 높은 ‘국가별 MS 특허 네트워크 기업 100선’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 MS의 차세대 모바일 IP전략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모바일 생태계 빅뱅 오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 (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4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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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