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영연구원, IGM 창업기업가 사관학교 2기 졸업식 개최

세계경영연구원(회장 전성철·IGM)은 지난 13일 ‘IGM 창업기업가 사관학교 2기 졸업식’을 개최, 졸업생 36명을 배출했다.

지난 2월 2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이날 2기 졸업생을 배출한 IGM 창업기업가 사관학교는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하는 창업기업가를 키우겠다는 취지로 IGM이 사회공헌활동차 설립한 가치 중심적 창업 아카데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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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연구원은 13일 IGM 창업기업가 사관학교 2기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둘 째 줄 왼쪽 여섯 번째)과 송자 사관학교 총장(둘 째줄 왼쪽 다섯 번째 ), 2기 졸업생들이 기념촬영했다.

변대규 휴맥스 대표,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등 대표 창업가와 박병무 보고펀드 대표, 김신배 SK 부회장 등 전문경영인,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등이 멘토 교수진으로 참여했다.

2기 졸업생들은 음대 교수 겸 공연기획자, 약사, 건축디자이너, 반도체 엔지니어, 재활치료 전문가, 주부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창업기업가 및 예비 창업기업가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매주 토요일 정규수업과 멘토링 세션 등 교육을 받아 9월 현재 창업률이 86%에 달한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상하고 해외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졸업생들의 성과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경영의 사명과 목적을 상기시키고 엄격한 탈락제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기업가 정신 제고와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졸업생들은 “기업가 인생에서의 터닝포인트”였다며 “세상에 어떤 가치를 주는 기업인이 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는 기업인이 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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