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이 2015학년도부터 학부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조선대는 지난 2007학년도부터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해 신입생 모집을 중단했으나 2017학년도에 의·치과대학으로 학제를 전환함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2년간 의·치예과 학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1일부터 18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의예과 48명, 치의예과 30명 등 총 78명이다. 특히 모집 인원의 50%인 의예과 22명, 치의예과 14명을 광주·전남지역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조선대는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전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모집인원의 50%를 모집한다.
수시에서 일반학생전형 및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B형), 과학탐구(우수한 1과목)의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농어촌천형은 학생부 교과로만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 농어촌지역 우수학생 경쟁이 예상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