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로직, 두 번째 맞춤형 센서 허브 플랫폼 `ArcticLink 3 S2` 내놔

퀵로직은 자사 센서 허브(Sensor Hub) 제품군의 두 번째 맞춤형반도체(CSSP) 플랫폼 ‘ArcticLink 3 S2’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센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저전력이 관건이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하드웨어(HW) 기반이라 소프트웨어(SW) 기반 솔루션보다 전력 소모량이 적다. 외부 클럭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오실레이터가 내장돼 비용 절감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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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로직은 자사 센서 허브(Sensor Hub) 제품군의 두 번째 맞춤형반도체(CSSP) 플랫폼 ‘ArcticLink 3 S2’(사진)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독자 개발한 아키텍처인 2세대 플렉서블 퓨전 엔진(FFE: Flexible Fusion Engine)을 사용해 기존 플랫폼(S1)보다 연산속도를 4배 향상시켰다.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이 8배 늘었지만 전력소모량은 36% 줄였다. 일반 센서 허브 시스템과 비교하면 시스템 레벨 기준 소비 전력을 85%까지 감소시켰다.

브라이언 페이스 퀵로직 월드와이드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초저전력, 고성능, 설계 유연성 등의 장점을 두루 갖춘 이번 솔루션으로 개발자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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