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재료 및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코드와 관련된 지식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김재근 영남대학교 교수(원자력트랙 전문인력양성센터)는 대학생 교육이나 관련 기업 원전 관련 실무 담당자들의 원전 관련 설계, 제조 및 시공 등 전반적인 업무 지침서인 ‘원자력재료 및 KEPIC 코드(사진)’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원자력재료’ 및 ‘원자력재료와 관련된 KEPIC 코드’에 관해 학부생 및 실무자 교육을 위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전력기술에서 30년간 실무를 경험한 노하우와 한양대, 영남대에서 풍부한 강의경험을 갖고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서술했다.
김 교수는 “원자력재료 분야에서 KEPIC 코드와 관련된 책이 편찬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원자력전공 대학생과 원전종사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적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및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출간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