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20만원대 ‘아톰 인사이드 태블릿’

[테크홀릭]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기간에 맞춰 레노버탭(Lenovo TAB) S8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해상도 1920×1200을 지원하는 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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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레노버에선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인텔 SoC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아톰 Z3745 1.33GHz를 얹은 것. 이 프로세서는 버스트 기준 1.83GHz까지 작동하는 쿼드코어로 코드명 베이트레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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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양을 보면 10점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램은 2GB, 저장공간은 16GB다. 외부 메모리 확장 슬롯은 없다. IEEE802.11n 무선랜과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본체 앞뒤에는 160만, 8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뒷면 카메라는 오토포커스와 F2.2 밝기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4,290mAh로 연속사용시간은 7시간, 대기 400시간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

눈길을 끄는 건 또 다른 요소는 크기와 무게다. 레노버탭 S8의 크기는 123.8×209.8×7.9mm, 무게는 299g이다. 얇고 가볍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이 달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격은 199달러(한화 20만 2,000원대)부터다. 이번에는 와이파이 모델만 발표했지만 조만간 LTE도 추가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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