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에스원, 산업보안 관련 공동 연구 산학협력 체결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와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28일 중앙대 흑석캠퍼스 본관 3층 총장실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산업보안 관련 첨단기술 개발 공동 연구 강화,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산업보안 관련 연구개발 지원 사업 공동 참여, 최신 기술 동향 및 정보 교류 등이다. 중앙대는 산업보안학과를 관련 교육과 연구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경영경제대학 내 산업보안학과를 신설해 2015학년도 신입생 40명을 모집하고, 지난달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산업보안연구센터’를 발족했다.

김정덕 중앙대 산업보안학과장은 “과거에는 보안에 대한 인식이 접근통제 개념에 가까웠으나, 요즘은 사회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에스원과의 협력으로 산업기술 유출같은 산업보안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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