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국 18개 지역 테크노파크는 금융지원 대상기업을 산업은행에 추천하고, 산업은행은 창업 및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800억원 규모의 상공인 특별자금대출을 운용하고, 컨설팅 및 창조기업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과 각 지역 테크노파크가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정부의 창조경제 진흥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