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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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 참가 이미지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8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열리는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2014 Moscow International Automobile Salon)’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러시아 및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은 전세계 820여개 자동차, 타이어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객이 100만명에 이르는 러시아 및 CIS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다.

2010년부터 꾸준히 참가 중인 한국타이어는 이번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신상품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 파이크 알에스2(Winter I*Pike RS2)’를 선보인다. ‘윈터 아이 파이크 알에스2’는 스터드 타입의 타이어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력과 주행 안정성은 물론 회전저항까지 감소시킨 친환경 겨울용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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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 참가 이미지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New S-Class와 BMW X5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로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Ventus Prime2)’와 ‘벤투스 S1 에보2 SUV(Ventus S1 evo2 SUV)’ 등을 전시해 기술력과 품질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형 비공기입 타이어인 ‘한국 아이플렉스(Hankook iFlex)’를 전시해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며 활약하는 모습과 UEFA 유로파 리그(UEFA Europa League) 후원 등을 함께 소개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6년 모스크바에 해외 지점을 설립,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0년부터 헝가리공장 완전 가동으로 연간 1,200백만개를 생산하며 동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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