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지난 7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제고와 교육을 위해 ‘아이디어를 현실로:인텔 갈릴레오 여름 캠프 2014’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텔코리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캠프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초등학생들에게 SW에 대한 관심을 심어줘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기수별로 20명씩 총 3기로 나뉘어 미래반(1기, 7~8일), 창조반(2기, 18~19일)이 각각 1박 2일 과정을 거쳤으며 오는 25일부터 도전반(3기)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초 코딩 실습을 할 수 있는 SW 및 프로그래밍 교육 △인텔 갈릴레오 보드 체험 및 제작 △브레인스토밍 및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인텔의 사물인터넷(IoT) 담당 엔지니어와 사단법인 ‘21세기 강화 파트너십’의 김용신 대표를 주축으로 구성된 ‘인텔 크리에이티브 티처’가 재능기부를 해 주목됐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이상묵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강연인 ‘아이디어를 현실로’도 진행됐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는 “갈릴레오 여름 캠프로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의 필수인 창의적 사고를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