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기업 및 전문가 강연 예정
CNT분야의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이 오는 9월 서울 SETEC에 모인다.
산업기술 세미나 및 오픈 비즈니스 전문기업 ㈜비즈오션은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신소재, 제품 기술 및 응용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카본나노튜브 국제 워크숍(Carbon Nanotube International Workshop)’을 9월 25일(목)~9월 26일(금) 2일간 서울 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나노튜브는 다른 소재들에 비해 인장강도와 탄성률 등에서 높은 기계적 특성을 나타내며, 열과 전기에 대한 높은 전도특성 등으로 학계와 산업계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아 온 소재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원가로 인해 산업적인 이용에는 제한이 있었으나, 그 동안 SWCNT의 고순도, 저가격화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CNT 소재뿐만 아니라 기존 소재와의 융•복합을 통해 각종 산업에서의 응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금번 카본나노튜브 국제 워크샵은 CNT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미국의 SWeNT의 CEO인 David J. Arthur과 SWCNT의 대량생산 기술 확보를 통해 CNT 응용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KH케미컬의 김영남 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미국의 Linde Nanomaterials,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일본 나고야대학교, 홍콩대학교, 중국 하얼빈공업대학교 등 해외 주요 산학 전문가들과 삼성, LG, 상보, 어플라이드카본나노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진이 참여하여 CNT 응용기술 개발과 향후 전망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탄소도시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 후원함으로써 CNT를 비롯한 탄소기반 응용 산업 및 기술 관련한 뜻 깊은 논의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본 워크샵의 주최기관인 ㈜비즈오션의 명현식 대표는 “금번 국제 워크샵은 탄소나노튜브의 합성기술에서부터 다양한 응용을 위한 기술과 제품 및 주요 업계와 시장의 동향을 통해 응용 확대 전망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 관련 기업과 연구자들의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본 워크숍은 비즈오션 홈페이지 (www.biz-ocean.com)를 통해 자세한 정보 확인 및 등록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