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홍사곽)는 정전류·정전압 400㎃ 배터리 충전기 ‘LTC4121’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충전 전압 범위는 3.5~18V고 정밀도가 ±1%로 뛰어나 다양한 배터리 제품에 응용할 수 있다. 입력 전압 범위는 4.4~40V며 태양 전지 패널처럼 임피던스(impedence)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를 조절할 수 있다.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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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전압 범위를 정할 수 있고(프로그래머블) 정한 값보다 전압이 2.2%이하로 떨어질 경우 재충전 기능이 작동한다. 2시간 후 종료되는 타이머 기능 등도 적용됐다. 리튬이온이나 납축전지 배터리 등에 적합하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