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테슬라 특허 대해부(23)- 테슬라·BMW·BYD 충전스테이션 경쟁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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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스테이션 인프라 확대는 전기차 보급의 핵심 요소다.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전기차 개발 뿐 아니라 충전 스테이션 확보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이런 이유에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테슬라를 비롯해, BMW·BYD 등은 충전스테이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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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테슬라, 거품인가?’에 따르면, 테슬라와 BMW는 각각 3건의 충전 스테이션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테슬라는 소비자가 다양한 충전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 가 전력 요금, 충전 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배터리 수명과도 직결된다. 이외에도 편리한 충전을 위한 다양한 특허를 확보해 가고 있다.

BMW 역시 배터리 충전 시설에 대한 특허 개발에 주력한다. 반면 배터리 업체에서 출발한 BYD는 아직까지 충전스테이션 관련 특허 활동이 부진하다. 대신 독일 전력회사인 RWE와 협력해 인프라를 구축중이다.

한편, 테슬라와 BMW는 충전스테이션 관련해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를 통해 우선 전기차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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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 보고서 ‘테슬라, 거품인가?’는 전기차 시장 승패와 보급 활성화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배터리 △충전스테이션 △일반 자동차 영역을 기준으로 테슬라의 IP 경쟁력을 심층 분석했다. 또 경쟁 전기차 업체 △BMW △BYD 등과 핵심 요소별로 특허 경쟁력도 비교, 평가했다.

※ 테슬라의 특허 평가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테슬라, 거품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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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