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YT 등 유력 외신들 극찬
“안드로이드계에 강자가 나타났다.”
LG전자의 스마트폰 ‘G3’에 유력 외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의 자매지인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INYT)는 28일자(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기존 안드로이폰 진영에 ‘강력한 도전자’(a serious challenger)가 등장했다며 G3를 치켜세웠다.
G3는 훌륭한 디스플레이와 우수한 성능의 카메라, 사용하기 편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는 게 INYT의 설명이다.
혁신적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로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를 빠르게 측정, 신속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 클로즈업 포커싱은 삼성의 갤럭시S5보다 빠르다. 어두운 조명 촬영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쿼드 HD 디스플레이에 힘입은 카메라 해상도는 갤럭시S5는 물론, HTC의 원(M8), 아이폰 5S를 능가한다. G3는 시중에 나온 어떤 제품보다 화질(PPI)이 높아, 생생한 컬러와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과 사진,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스크린 대부분이 폰 화면처럼 보일 정도고, 기존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에 변화를 줘 품격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알루미늄을 연상시키는 플라스틱 재질은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또 전면과 측면에 물리적 버튼을 없애고 후면에 전원 키와 볼륨 키를 배치한 것이 결과적으로 더 자연스럽고 낫다는 반응이다. 노크온 기능은 매우 편리해, 다른 폰의 전원 버튼 누르기가 귀찮게 느껴질 정도라는 게 INYT의 평가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