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한성대학교(총장 강신일)가 콘텐츠 창작자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콘텐츠 산업의 미래 역군이 될 대학생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콘텐츠 창의 생태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취·창업관련 실무교육 과정 공동개발 및 개설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에 관한 협력 △한성대 창업동아리 또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자문 및 지원협력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 교류 및 협력 △기타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간 우호증진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홍상표 콘텐츠진흥원장은 “한성대학교와 협약으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콘텐츠 분야 취업 또는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