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Amazon Web Service)는 지난해 31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그런데 올해 예상 수익 증가치는 58%에 이른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을 보이고 있다는 것.
투자 은행인 퍼시픽 크레스트 시큐리티(Pacific Crest Securities)에 따르면 AWS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는 성장 속도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연간 매출은 5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런 성장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오는 2015년에는 6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0억 달러까지의 성장 속도에서 AWS는 구글에 이어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세일즈포스닷컴, 브이엠웨어 등을 웃돌고 있다. AWS가 올리는 수익을 분기별로 보면 1분기 기준으로 12억 5,000만 달러다. 같은 기간 델 20억 달러, IBM 22억 달러, HP 29억 달러 등 기존 서버제조사에 이은 4번째에 해당한다. 이들 업체는 고객에게 제품을 팔아야 하지만 아마존은 원클릭 주문만 하면 된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