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이선제)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특구 특화분야인 광산업 기술사업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특구본부는 비즈 견인 기술애로 해결지원과 광산업 IP-R&D 전략지원 등 12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비즈 견인 기술애로 해결지원은 기술지원 인프라와 우수인력을 보유한 기술지원 전문기관을 활용해 현장에서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개선 시 발생하는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다.
산업 IP-R&D 전략지원은 광산업 집적단지를 혁신클러스터로 고도화하기 위해, 공공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내부역량 및 외부환경을 분석해 기업의 R&D전략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이선제 본부장은 “광주특구본부는 ‘기업수요발굴연구회’를 운영해 수요자 중심에서 기업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기업의 맞춤형 공공기술 매칭 및 R&BD 연계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며“ 광융복합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조성된 기술사업화 기업이 공공 혁신자원을 활용,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