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팔콘9는 엘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우주항공사인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로켓이다. 스페이스X가 실험하고 있는 가장 눈길을 끄는 로켓 가운데 하나는 이 팔콘9 로켓을 기반으로 한 수직 이착륙 실험기인 그래스하퍼(grasshopper)다.

쉽게 말하자면 수직으로 이륙했다가 그대로 다시 착륙할 수 있다는 얘기. 기존 로켓은 한 번 이륙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했지만 그래스하퍼는 계속 재발사를 할 수 있어 경제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런데 그래스하퍼가 이런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뭘까. 비밀은 바로 이 로켓 아래쪽에 설치되어 있는 검은색 꼬리지느러미 같은 부속에 있다고 한다. 착륙할 때 이 검은색 지느러미가 로켓을 제어해주는 것. 동영상을 보면 착륙할 때 펼쳐지면서 자세를 제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수직 이착륙 로켓의 다음 과제는 개폐식 다리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그래스하퍼는 현재 착륙용 다리를 처음부터 펼친 채 로켓을 발사했다가 그대로 착륙한다. 하지만 다음 테스트에선 이륙할 땐 다리를 접었다가 착륙할 때 펴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