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UN 공공행정포럼’ 4일간 대장정 마무리

‘2014 UN 공공행정포럼 및 시상식’이 126개국에서 18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막식 참가자들은 ‘서울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 ‘정부3.0’이 국민 행복에 기여한 모범사례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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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이 26일 경기 고양 일산킨텍스에 126개국 18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UN 공공행정포럼 및 시상식’에서 폐회 선언을 하고 있다.

폐막식에서는 14개국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엔공공행정상 시상식도 열렸다. ‘정보화시대의 범정부적 접근방식’ 부문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운용하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1등상 받았다. ‘시민의 정책결정 참여촉진’ 부문에서는 창원시의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2등상을 수상했다.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폐회사에서 “포럼을 통해 공공정보를 개방, 공유하고 국민과 소통·협력하는 국민중심의 새 패러다임을 향한 비전과 협력방안을 제시했다”며 “전자정부 선도국으로 각국 간 전자정부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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