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전문 인재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은 ‘콘텐츠코리아 랩(CKL)’의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남대 창업동아리 활동 및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콘텐츠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현장 인턴십 연계, 취업 특강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콘진원은 성균관대학교, 중앙경찰학교, 부산교육연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3000여 명이 콘텐츠분야 교육에 참여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취업과 창업 교육프로그램은 우리가 가진 핵심 콘텐츠 가운데 하나”라며 “이를 활용해 지역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인력 육성을 하는 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