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이용철)이 NS홈쇼핑과 협약을 맺고 관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방송 진출을 공동 지원한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NS홈쇼핑 방송 입점 및 송출료의 50%를 지원한다. NS홈쇼핑은 해당 기업의 판매수수료를 대폭 인하해 주고 기업홍보 동영상도 무료 제작해 준다. 방송 시간도 판매효과가 높은 제품별 프라임타임으로 편성키로 했다.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는 “클러스터 마케팅 전략에 입각해 대형 유통 파트너와 지속적인 교섭으로 중소기업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조건으로 판로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투자와 개발, 판매가 선순환을 이루는 경제중심 도시의 위상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