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지역에 제공할 수 있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내달 4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숲을 둘러싼 자원 활용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교육, 문화, 관광, 예술과 융·복합된 산림자원 활용 △기존 전통임업, 조경업 문제점 보완·개선 △임산물, 묘목, 폐목재를 활용한 창조임업 실현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건국대는 공모전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창업으로 연결된다. 공모한 아이디어 중 최종 선정된 10개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과 선진지 견학 등 양성교육과 소정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