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공대 신공학관 10월 착공

건국대학교는 400억원을 들여 약 2만4000㎡에 지하2층, 지상12층 규모의 신공학관을 오는 10월 착공한다. 건국대는 공학 분야의 교육 실험의 시설요건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1년부터 신공학관 건립을 추진했다. 조만간 공사 발주 및 착공이 이뤄져 오는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대규모 공학관의 특성상 다양한 공학 분야의 연구실 및 실험실 등 효율적 공간배치, 구성원의 의견수렴과 기본 계획안 수립을 신중히 검토하는 데 다소 기간이 필요했다”며 “최근 의견수렴과 기본 계획안이 완성돼 입찰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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