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지산업협회는 최근 미국에너지저장협회(ESA)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단체는 ESS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조사 및 통계, 국제표준 제정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권영수 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ESA와 협력체계로 국내 ESS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 등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시장진출에 필요한 정보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SA는 ESS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미국 내 12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