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다음달 4일까지 ‘컨설팅 대학원(R&D센터) 개설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대학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컨설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사업은 2008년 두 개 대학원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네 개 대학원(한성대·한양대·금오공대·서강대)에서 운영됐다. 지금까지 총 344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컨설팅업계, 중소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로 배출했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의 50%를 연간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관리시스템(www.smbacon.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원영 인력개발과장은 “중소기업 컨설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참여 컨설팅 대학원에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객관적인 성과 분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