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전략산업육성 기술개발지원사업 시행

부산시는 6월부터 ‘미래전략산업육성 기술개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부산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기(1년 이내)간 사업화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부산시는 올해 7억3000만원을 투입해 20개 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체 단독 기술개발 또는 기업이 대학, 연구소 등과 공동개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해당 기술개발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년간 이 사업에 28억2000만원을 투입해 총 55개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했고, 시제품 제작 67건, 지식재산권 98건, 인증 33건, 매출 114억여원, 수출 29억여원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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