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6일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개최

기획재정부는 26일 125개 공공기관장과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경제 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비정상적 관행 등을 개혁하는 정상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 등 정상화 대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 등을 설명한다. 이어 효과적인 부채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정상화 이행실적 중간평가 등 향후 계획도 소개한다.

기조발제에 이어 2개 세션으로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부산항만공사, 무역보험공사 등 방만경영 정상화를 조기 이행한 공공기관의 발표가 진행된다. 방만경영 개선, 비리·불공정거래 근절, 안전관리를 위한 공공기관 역할, 규제개선을 주제로 전문가와 해당부처 장관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2세션에서는 LH,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석유공사 등 부채관리 중점관리기관의 발표에 이어 효율적인 부채관리 방안, 자산매각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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