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부산과 대구에 설치

인디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산업화하기 위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사업이 부산과 광주에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초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를 부산과 광주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역 인디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음반(음원)발매 형태의 비즈니스로 연계해 지역에 음악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부산과 광주 2개 지역의 음악창작소는 연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음악 신인 발굴, 교육 지원,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 및 음반(음원)발매를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해 음악창작소를 부산 대학로이자 인디문화 중심지인 금정구내 예술공연지원센터에 설치한다. 이곳에 연습실, 스튜디오, 공연장, 교육장 등 200평 규모의 공간을 조성해 부산 지역 음악산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효종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장은 “부산은 영화 영상관련 공공기관 이전, 국제 영상콘텐츠밸리 조성 등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서 유치한 ‘콘텐츠 코리아 랩’과 연계해 부산 창조문화산업 발전의 핵심사업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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