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울대,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센터 설립

KT가 서울대와 공동으로 오는 7월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KT와 서울대는 15일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센터 설립과 유전체 분석 솔루션 개발, 유전체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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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왼쪽)과 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15일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 설립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센터에 유전체 분석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연구 공간, 전문 연구인력을 제공한다.

KT와 서울대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센터를 미국 브로드연구소와 같은 세계적 연구소로 육성, 학문적 선도는 물론이고 기술기반 사업화를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의 앞선 ICT와 서울대의 BT 융합으로 우리나라 유전체 분석과 응용 실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기반이 되길”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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