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창업인재전형’을 신설한다.
UNIST(총장 조무제)는 ‘창업인재전형’을 통해 미래를 이끌 ‘혁신적 기업가’ 자질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 15명을 선발, ‘한국의 스티브 잡스’로 양성한다는 목표다.
선발 전형은 종합서류평가와 종합다면면접, 집단토론면접으로 진행된다. 선발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창업 멘토링, 창업 동아리, 해외 창업연수를 지원받는 등 벤처 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권혁무 입학처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해 CEO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