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포커스테크의 ‘방범용 차량번호인식 스마트 치안정보 전송시스템’ 대한 성능인증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커스테크는 방범용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한 우수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이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성능인증서를 발급, 기술개발 촉진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지원제도다.
이 시스템은 범죄자 차량을 검거하기 위해 방범용 CCTV에 스마트 치안정보전송시스템을 적용, 범죄차량 검거율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범죄자의 수배차량이 통과하면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주변 경찰서 단말국으로 전송되며 지구대 파출소 무전기와 이동순찰차량 무전기로 전송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선홍기 포커스테크 대표는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획득 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이 된다면 모든 도로망에 시스템이 보급돼 범죄 검거율이 전국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식 광주전남중소기업팀장은 “성능인증을 ?득하면 공공기관에게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어 제품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