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16일부터 반려견을 위한 방송 ‘DOG TV’를 고화질(HD)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DOG TV는 주인 출근·외출 시 집에 남겨지는 반려견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24시간 방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학자, 수의사, 개 심리학자, 방송전문가 등이 수년간 연구한 결과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국내 방송사업자 가운데 DOG TV를 HD로 제공하는 것은 티브로드가 처음이다.
월 8000원 정액제 상품인 DOG TV는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채널 54번에서 리모컨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1877-7000)에 문의하면 된다.
티브로드는 이번 HD DOG TV 론칭을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기프티콘, 애견용 캐리어, 근거리무선통신(NFC) 애완견 목걸이 등을 증정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