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4대 미래 유망기술에 대해 특허 선점 전략을 제시하는 ‘2013년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최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는 산업융합, 소재, 에너지·자원, 환경기상 등 4대 산업분야별 종합보고서와 지식재산(IP)전략 보고서로 구성됐다.
종합보고서는 산업분야별 국내외 특허 데이터 기반 기술체계·거시적 동향·유효특허 분석 등을 통한 부상성 분석, 유망기술 발굴 결과, 특허확보 전략 등을 실었다.
IP전략보고서는 4대 산업 분야별 100대 핵심 기술에 대한 심층 특허 분석 보고서다. 각 핵심 기술의 최근 부상정도와 기술 발전 패턴, 주요 선도기업의 집중 투자 분야 등을 검토해 유망 요소기술 및 후보 연구개발(R&D)과제를 담았다.
특허청은 최종 보고서를 R&D 수행 부처를 비롯해 연구관리 전담기관, 산업분야별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서도 신청하면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보고서에 대한 신청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와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홈페이지(www.kipsi.re.kr)공고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