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상표 자동 검색 및 모니터링으로 상표권 침해를 예방하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윕스(대표 이형칠)는 온라인 유사상표 검색서비스 ‘인투마크(Intomark)’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투마크는 차별화된 유사어 검색엔진 탑재로 상표선행조사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검색결과를 빠르게 검토한다. 상표전문조사원들이 사용하는 수준의 유사상표 검색키워드를 자동으로 생성해 제공하는 명칭 자동치환 기능도 갖췄다.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들도 높은 수준의 상표검색을 수행할 수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개발돼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고 윈도 기반 일반 PC는 물론이고 iOS나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사용하는 맥PC와 태블릿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기존 상표검색 서비스는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이 주류를 이뤄 추가 설치가 필요했다.
윕스는 인투마크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특허청에 출원·공고됐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고객에게 결과를 전달하는 ‘인투마크 모니터링 서비스’와 ‘인투마크 선행 상표조사 서비스’ ‘상표 분석·진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형칠 윕스 대표는 “국내 상표검색 서비스에 이어 해외 주요 국가 상표정보 서비스도 연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