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저작권 서비스 지역별 거점 운영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 부산, 전북, 충북 등 4개 권역에 ‘저작권 서비스 센터’가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4개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의 저작권 관련 피해 예방과 보유 저작권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28일 밝혔다.

저작권위원회는 최근 공모를 통해 ‘저작권 서비스 센터’ 설치·운영기관으로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을 선정했다. 예산 지원을 통해 각 권역별 저작권 서비스 거점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4개 거점 기관은 저작권 서비스 인프라 구축, 저작권 마인드 확산을 위한 교육과 상담,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저작권 사업화 지원, 멘토링 서비스, 법률자문 등에 나선다.

문화부와 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 지원 서비스 센터 운영으로 저작권 분쟁 감소와 저작물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은 물론, 저작권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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