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열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2회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2014년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가정폭력 등 4대 악과 같은 사회 이슈를 해결하거나 사회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기술 분야 아이디어다.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은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 사업 연구개발(R&D)과제로 연계해 연간 최대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따뜻한 기술 개발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따뜻한 기술 연구센터(한국과학기술원)를 통해 관련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도출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는 총 84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1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대상작인 ‘어린이를 위한 대중교통용 카시트 개발’ 아이디어를 2013년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 사업의 신규 과제로 채택해 2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ith365.keit.re.kr)를 참고하면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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