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대원씨티에스, 삼주시스템, 코오롱베니트와 데스크톱가상화(VDI)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총판 계약으로 한정적으로 이뤄지던 영업망에서 벗어나 보다 광범위한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또 망 분리, 스마트워크, 그린IT 인프라 구축 등 고객 요구에 맞는 컨설팅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퓨전데이타의 VDI 솔루션인 J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JDesktop Enterprise) 5.0은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과 오브젝트 모델로 구현돼 특정 운용체계(OS) 벤더나 솔루션에 구속되지 않아 유지보수 및 라이선스 비용 측면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
JDesktop Enterprise 5.0에 탑재한 FVDP(Fusiondata Virtual Desktop Protocol)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독자 개발 프로토콜로 OS 조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총판 계약을 계기로 솔루션 라인업을 더욱 강화 할 수 있게 됐다”며 “각 총판사가 보유한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집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협력관계를 활성화해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사업 동반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