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도 설명회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학과 출연연구기관 등을 권역별로 방문해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7일 미래부 고시로 개정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 지침’ 중 통합관리기관 지정기준인 전산시스템 구축요건이 17개에서 8개 항목으로 대폭 완화된 내용 등을 설명해 학생인건비 관리제도에 대한 연구현장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현재 통합관리제를 운영하는 기관의 전산시스템 구축 사례 시연을 통해 학생연구원을 활용하는 연구현장의 제도 도입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통합관리기관으로 지정되면 학생인건비 총액의 80% 이상을 사용할 경우, 3년간 정산이 면제돼 후속과제가 없더라도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태민 미래부 성과평가국장은 “설명회를 통해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도 도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그동안 정부가 개선한 R&D제도의 현장 착근 상황도 파악하는 등 향후 국가 R&D제도 개선시 반영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도 설명회 일정>

※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도 설명회 일정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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