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동통신 30년, SK텔레콤 30년]<2>스마트 생활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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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이동통신 가입자는 5468만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인구(5042여만명)보다 많은 숫자다.

이른바 ‘1인 1회선’을 넘어 ‘1인 다(多) 회선’ 시대로 진입했다는 방증이다.

과거 단순한 통화 수단에 불과했던 이통 서비스가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을 넘어 ‘스마트 생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통 서비스는 일대일로 소통하는 전통적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완전히 넘어섰다. 정보와 문화, 사회적 관계, 금융 등 일상 생활의 모든 영역으로 파고들었다. 헬스케어와 보안, 교육 등 영역도 마찬가지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0년간 T맵과 멜론, T스토어, T전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 이용자 수요에 부응했을 뿐만 아니라 이용 행태 변화를 견인했다.

기존 방식으로 하면 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을 SK텔레콤이 이통 서비스를 통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변화시킨 것이나 다름없다.

이 뿐만 아니다. 기업과 공공기관은 이통 서비스를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등 스마트워크를 본격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스마트워크는 결재 등 단순 업무를 넘어 다자간 협업과 실시간 정보 공유 등 활용 범위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이통 서비스를 이용한 스마트워크가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임직원 만족도 증가, 비용 절감, 일과 삶의 균형, 효율성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의 스마트워크 요구를 충족하는 △스마트 오피스 △마이샵 △T비즈포인트 △T 클라우드 비즈 △스마트 인사이트 등 서비스와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이통 서비스가 스마트 생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건 세계 최초·세계 최고 네트워크를 구축한 덕분이다.

SK텔레콤은 2세대와 3세대는 물론이고 4세대 네트워크 구현으로, 이통 서비스 이용 확산을 선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통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투자와 최상의 품질 제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네트워크 발전 추이

[대한민국 이동통신 30년, SK텔레콤 30년]<2>스마트 생활의 동반자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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