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코리아(대표 양우형)는 내달 9일과 10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하는 유니티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코리아 2014’에서 새로운 기술을 대거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엔지니어 개발이사 에릭 율은 유니티의 온라인 멀티플레이게임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능 ‘유넷(Unet)’ 활용법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유넷의 핵심 기술, 툴, 하부구조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리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스틴 런드는 최신 유니티 버전에 적용된 에셋 파이프라인, 에셋 번들 워크플로우와 이를 이용한 협업의 개선점을 강연한다.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기술에 대해 초급자부터 고급 개발자까지 참가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의 강연도 다양하게 펼친다. 유명 개발자 팀 쿠퍼는 새로워진 유니티 시스템에 대해 기초적인 주제부터 고급 기능에 대한 주제를 아우른다. 유니티코리아 지국환 에반젤리스트의 ‘5시간만에 플래피버드 만들기 워크숍’, 벨리 페카의 ‘유니티 2D 게임 개발 이야기’ 등 다양한 수준의 강의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영웅의 군단’을 개발한 엔도어즈 테크니컬 아티스트 황재철, 이승헌 기술팀장이 생생한 개발 과정을 전달한다. 스퀘어에닉스 드래곤 퀘스트 개발팀의 강연 ‘드래곤 퀘스트의 모든 것’, 김윤명 한국디지털재산법학회 이사의 ‘게임에 대한 부정적 프레임 벗기기’ 등이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