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소프트웨어(SW)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SW교육 바우처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는 SW전문인력양성기관(SWETI)을 통해 고급 SW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재교육을 받는 업체에 교육비용을 지원한다. SWETI는 삼성SDS멀티캠퍼스, 비트스쿨, MDS아카데미 등 4곳이다.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클라우드 컴퓨팅설계·구축 과정(SI), 임베디드 등 260여개 과정이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근로자·비정규직 근로자·고용보험임의가입 자영업자·180일 이내 이직예정자·90일 이상 무급휴직자·대규모기업에 고용된 50세 이상인 근로자 등이다. 1인당 연간 200만원 한도 내(매 5년간 300만원 한도)에서 교육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SW교육 바우처 과정은 이달부터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교육기관(SWETI)별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하고 교육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고용센터에 지원금(교육비용)을 신청하면 교육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