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미디어 관련 개방형 표준API를 제정하는 국제 컨소시엄 크로노스그룹(Khronos Group)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크로노스그룹은 그래픽 콘텐츠가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되도록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표준안을 제정하는 단체다.
그룹 가입으로 에프엑스기어는 국제 표준 제정에 참여하고 그래픽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대표는 “모바일 기기의 하드웨어는 스펙을 갖췄지만 이를 뒷받침 할 그래픽 소프트웨어 발전 속도는 더딘 편”이라며 “그룹 가입을 통해 최신 그래픽 트렌드를 반영해 더 뛰어난 그래픽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