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종 대표가 이끄는 라쿤소프트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신작 ‘학교2014:반갑다, 친구야!’가 CJ E&M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된다. 여성 사용자 비중이 높고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SNG 장르에서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지 못한 넷마블이 이번 신작으로 시장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라쿤소프트(대표 조영종)가 개발한 모바일 SNG ‘학교2014:반갑다, 친구야!’의 비공개서비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인상적인 학교2014:반갑다, 친구야!는 ‘라쿤슬라이스’ ‘터트리고’ 등의 모바일게임으로 잘 알려진 라쿤소프트의 신작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E3쇼에 ‘마이스쿨’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돼 주목받았다. 이 회사 조영종 대표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바이킹 아일랜드’를 개발해 성공시켰다.
학교2014:반갑다, 친구야!는 학교에 입학해 만나게 된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게임이다. 한편의 만화 같은 이야기와 방대한 즐길거리, 다채로운 소셜 콘텐츠가 특징이다.
비공개서비스는 내달 중 시작하며 선착순 1만명을 테스터로 선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게임 출시 후 특별 아이템 패키지를 선물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