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제2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눈보라’가 개발한 모바일 1인칭슈팅(FPS) 게임 ‘저승사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저승사자는 지난 1회 선정 때도 상위 5위에 올랐던 게임으로 이번 게임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마침내 2회 대상을 차지했다.
2회 힘내라 게임인상 총 출품작은 1회 때와 비슷한 규모였으며 재출품작 비중은 30%에 달했다.
이시우 게임인재단 사무국장은 “저승사자는 쉬운 조작과 시원한 타격감을 살리면서도 난사의 재미를 대폭 높였으며 좀비 종류와 공격 패턴이 다양화돼 매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를 살렸다”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발전하는 재 출품작들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 기업인 눈보라에는 △개발 지원금 1000만원(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500만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선데이토즈 애니팡 플랫폼 마케팅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경기도 판교 게임인재단 사무실에서 열린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