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머스트아이디어(대표 이형섭)는 스마트폰으로 실내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어플인 ‘마이 디자인’의 안드로이드버전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실내 인테리어 건축 마감재 결정은 샘플북이나 샘플보드를 통해 이루어져 샘플 제작에 많은 비용고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 디자인은 특허기술인 ‘가상현실 디자인 장치’(특허번호 1012730440000)를 이용해 원하는 건축 마감재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앱에서 바로 가상디자인이 가능해 실제 인테리어 결과에 가까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형섭 대표는 “마이디자인은 실내디자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자신의 집을 꾸미고 싶어 하는 개인에게도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머스트아이디어는 마이디자인외에도 인테리어 무료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앱인 ‘마이하우스’도 서비스 중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