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포유(대표 최문성)가 소셜 큐레이션 플랫폼 ‘메모디스’로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사업을 통해 메모디스 모바일 버전 개발에 속도를 낸다.
메모디스는 유용한 정보가 있는 웹사이트에 포스트잇처럼 메모를 붙이는 서비스다. 남긴 메모는 메모디스 사용자 사이트로 모여 나중에 참고하거나 친구와 공유하고 코멘트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웹페이지의 원하는 부분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공유할 수도 있다.
웹페이지에 소셜레이어를 올리는 기술 특허를 토대로 개발돼 웹의 방대한 정보 중 원하는 정보를 모아 큐레이션 할 수 있다.
최문성 대표는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메모디스가 모바일과 웹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 통합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서울시 산학연정책위원회 심의 의결 결과에 따라 올 초 4개 분야 총 10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메모디스 서비스는 홈페이지(www.memothis.co.kr)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