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4]LG전자

LG전자는 올해 시장 선도 경영을 가속한다. 실행력과 스피드·효율 극대화로 시장선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사업체질 강화에 주력한다.

사업부별 전략을 보면 TV사업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초고화질(UHD) TV를 기반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이를 위해 OLED TV 시장 선점, UHD TV 시장 선도, 스마트 TV 시장 재편, 신시장 개척 등으로 TV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다. OLED 시장 선점을 위해 북미·중남미·유럽·아시아 지역에 OLED TV 생산라인 투자를 완료하며,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제품 측면에서도 55인치 곡면 OLED TV에 이어 65·77인치 대형 제품을 추가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한다. `UHD OLED TV`도 시장에 출시하는 등 OLED TV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할 계획이다. 스마트TV시장에서는 `웹OS`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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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4` LG전자 부스 전경.

모바일 부문에선 최상위 제품군인 `G시리즈`, 4 대 3 화면비율을 적용한 `뷰(Vu:)시리즈`, 3G 보급형 시장 공략을 위한 `L시리즈`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G시리즈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쳐 LG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보급형 LTE 스마트폰과 보급형 3G 스마트폰으로 판매량을 확대한다.

생활가전 분야는 독자 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 및 지역 수요를 반영한 지역 특화제품으로 건전한 매출과 수익을 유지한다. 글로벌 가전시장 1등 달성을 위해 미국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고효율 제품과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스튜디오(STUDIO)`, 스마트 등 시장선도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부품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관련 조직을 통합해 VC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기 등 부품 공급에 주력하고, 전기차 부품 등 미래 성장사업인 친환경 자동차부품 개발도 강화한다. 태양광 사업은 고효율 태양광 기술 개발에 집중해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시장선도 성과 창출과 신속한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을 정도의 특별한 고객 가치를 창출해야 하고, 상시적 위기의식을 기반으로 세밀한 계획을 준비해 철저히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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